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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소장 '신한첩'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지난 4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우리대학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는 ‘신한첩’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는 예고를 받았다.

1982년 대구 고서 소장가로부터 직접 구입한 ‘신한첩’은 조선시대 효종, 현종, 숙종, 인선왕후, 명성왕후, 인현왕후 등의 6인이 효종의 딸 숙휘공주에게 쓴 편지 36편을 모아 놓은 한글 편지첩이다.

동산도서관 고문헌실 담당자인 학술정보서비스팀 최경훈 선생은 “지난 2월부터 알려지지 않은 우수문화재를 찾아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고자 문화재청이 ‘우리나라의 옛글씨’라는 공모전을 개최했는데 거기에 우리학교가 ‘신한첩’을 공모해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신한첩은 숙휘공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 고문헌실에 별도로 전시되어 있지만, 학생들 및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며 “한글서체와 구어 연구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 관계자에 의하면 ‘신한첩’은 한달 뒤인 12월 10일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여부가 결정되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경우 우리학교의 문화재 연구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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