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동산도서관 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먼저 지난 23일 열린 ‘도서 증정 행사’에서는 당일 도서 대출자에 한해 ‘가끔은 향기 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워렌 버핏’, ‘젊은 시절 꼭 해야할 77가지’, ‘성공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습관’ 등 5백권의 도서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서린(문예창작학·3)씨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특히 도서 증정 행사가 많은 것 같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책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사람당 한권씩만 책을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책을 나누어 드립니다’, ‘책과 함께하는 야생초 축제’가 진행된다. ‘책을 나누어 드립니다’에서는 이상문 KIC 명예학장이 6천6백여권의 도서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책과 함께하는 야생초 축제’에서는 야생초 1백50작품을 전시하고 TV를 설치해 야생초 이름,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근식 학술정보지원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험기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