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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산도서관 기관 2곳과 MOU 체결

도서관 분야의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30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동산도서관 박명호 관장과 이상욱 경상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장, 김태락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등 해당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분야의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경지역본부와 경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 양 기관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간에 소장 자료 교환 및 정보 공유,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와 상호지원, 독서문화 조성과 문화행사 공동 추진, 공공도서관과 기업체 자료실 활성화사업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은 올해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과 도서관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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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