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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오디오북과 e-Book 시범 서비스 실시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해

오디오북에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문학, 경제, 경영, 자기계발 등 4가지 분야의 50편이 수록됐으며 성우들이 직접 읽어주는 기능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국외 e-Book은 미국전자출판사인 ‘Gale’ 및 세계 주요 출판사에서 출간한 백과사전 등 참고도서를 e-Book 형태로 제작한 것이며, 이 두 가지 컨텐츠는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술정보서비스팀 김숙찬 선생은 “오디오북과 국외 e-Book 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통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이용도가 높다면 도서관에서 추가 구매할 의향이 있다”며 “이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디오북과 국외 e-Book은 동산도서관 홈페이지 상단 전자자료검색 메뉴 중 eBook 코너에서 접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오는 7월 31일, 국외 e-Book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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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