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0.2℃
  • 흐림서울 -3.5℃
  • 대전 -4.2℃
  • 흐림대구 1.9℃
  • 흐림울산 3.8℃
  • 흐림광주 0.0℃
  • 흐림부산 3.2℃
  • 흐림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8.0℃
  • 흐림강화 -4.1℃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3.2℃
  • 흐림거제 3.6℃
기상청 제공

[1163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바울의 영성신학 
오우성, 2018
이 책은 신약성경의 영성시리즈로 저자 오우성 교수의 ‘요한의 영성’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이제까지의 바울 이미지는 신학자 바울이나 선교사 바울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 책에서는 바울의 영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울의 신학과 선교 그리고 영성은 분리될 수 없는 분야이기에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바울의 바리새적 영성부터 시작하여 논란이 많은 그의 회심과 소명, 그가 받은 계시와 신학, 자비량 선교 상황, 그리고 바울 영성수련의 여정을 영성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영성지도의 원리와 지침, 그리고 바울 생애를 이끌어 온 소망의 영성을 다룬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어린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민이언, 박상규, 2018
어린왕자는 1943년에 발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책은 어린 왕자를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지금 나와 있는 많은 인문학 서적처럼 인생에 대한 해답이나 결론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만의 고유한 스토리텔링은 사라지고 커뮤니케이션은 서툴러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저자는 어린왕자의 마지막 페이지에 남긴 누구나 자신의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어른이 된 자신을 돌아보며 나만의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