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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행복의 철학

이유택/2019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서양 철학의 태동기부터 제기되어온 만큼 서양철학의 역사는 행복 물음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서양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소크라테스, 플라톤, 스토아 학파, 니체, 카뮈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저명한 철학자 18명의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힌 책이다. 강의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출판된 책인 만큼 저자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과 많은 원전을 직접 인용하고 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행복의 문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며, 나아가 서양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과 안목도 갖추게 될 것이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독선과 아집의 역사 

바바라 터크먼/조민, 조석현 역/2019

최근 대한민국 정치의 좌우 진영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의 “다른 모든 과학은 진보하나 정치만은 3, 4천 년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라는 말처럼 반만년을 이어 온 우리나라의 정치도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역사책 저술로 두 번의 퓰리처상을 받은 이 책의 저자 ‘바바라 터크먼’은 3천 년 동안 이어진 어리석은 통치자들을 ‘바보들의 행진’에 비유하며, 트로이전쟁부터 독선과 아집의 결정판인 베트남전쟁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정치의 역사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기를 바란다.

●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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