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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호 새로나온 책]

● 계명대출판부 신간

색채조화론/ 이재성·백민아 옮김, 2016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눈을 감고 있는 순간까지 색을 보고 느끼며 살아간다. 그만큼 색은 우리의 일상 속에 친근하게 존재하고 있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색은 우리에게 모든 사물을 다양하게 느끼도록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자 도구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색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색채 연구는 뉴턴의 방법을 따르는 ‘자연과학적’ 고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과학적 고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색채 연구의 흐름 속에서 저자는 색채를 ‘인문학적’ 입장에서 연구한 연구자이다. 특히 색채를 인간의 본성과 연관된 ‘인문학’으로 해석한 본 저서는 저자가 고인이 된 지금도 그의 가장 큰 업적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수학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가/ 이한진, 2016
학창시절 배운 수학은 실생활의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술 작품을 볼 때 수학과 연관시켜 생각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러나 다빈치, 라파엘로를 비롯한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은 물론 피카소, 폴록 등 현대 화가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은 작품에 수학을 끌어들였다. 과거 중세의 고딕 성당, 르네상스 시대의 빌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는 자동차 디자인이나 컴퓨터 그래픽에도 기하학이 적용되고 있다.
이 책은 수학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들이나, 반대로 수학은 좋지만 현실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수학전공 학생 외에 예술이나 건축을 하는 계명인들에게 추천한다.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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