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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호 새로나온 책]

● 계명대출판부 신간

연극과 문화사 / 김중효, 2017
연극은 한 시대의 사회현상과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투영하는 예술이다. 이 책은 연극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실험 연극까지 이어지는 연극의 변천사를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을 문화현상으로 정의하여 연극을 대하는 관객의 태도를 담고 있어 우리 사회 속 연극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사랑받는 연극,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연극의 매력에 빠져보자.

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단어가 인격이다 : 당신의 품격을 좌우하는 단어 활용 기술 / 배상복, 2017
최근 다양한 인터넷 매체가 등장하여 10대와 20대 사이에 사용하는 신조어나 은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습관처럼 쓰고있는 단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힐지 모른다. 이러한 언어 습관은 결국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본 저서는 단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품위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는 계명인이 되어보는건 어떨까.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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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