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인성교육은 의무와 예절,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에서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능력을 배양토록 해야 한다. 전자를 ‘소극적 인성교육’이라 한다면, 후자는 ‘적극적 인성교육’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인성교육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은 좋은 모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대학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소통, 협력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사회적 기업과 사회 문제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이외수, 2017
‘하악하악’,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8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은 어린 시절 이외수 작가의 모습에서 현재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 개개인의 고민이 커져가는 현재, 이 책은 시공간이 정지하는 나만의 방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태련 화백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과는 다른 기법을 통해 고독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삶의 고민에 지친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에 위안과 안식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