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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작가 초청 강연, 독서퀴즈대회 등 다양한 강연 및 체험 진행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8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동산도서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도서관, 내 마음의 책 처방소’를 주제로 개최돼 ‘근로학생을 이겨라!’, ‘작가 초청 강연’, ‘독서퀴즈대회’, ‘도서관 속 작은 약방’, ‘추억의 엽서’, ‘책 제목 이름 삼행시 짓기’ 등,  모두 18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권영화 상영회’, ‘고문헌 전시회’ 등의 강연 및 전시 행사도 열렸으며, 학생 3천8백여명이 참가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독서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황혜영(영어교육·4) 씨는 “4학년 마지막 행사라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중간에 포기할까도 했으나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에 끝까지 노력했다.”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놀랐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모범 이용자 단행본 대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은지(경영학·3) 씨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느낄 수 있는 온기를 책을 읽으면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룡(학술정보지원팀) 선생은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지금, 혹시라도 힘든 일이 생긴다면 도서관에서 위안을 받아 가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잠깐 흥미만 느끼고 잠깐 즐기다 가는 것이 아니라 그 흥미가 독서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게끔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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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