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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외국인 학생 위한 행사도 마련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간 ‘2008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나누며, 함께하며’라는 주제로 동산도서관 곳곳에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 공연, 강연, 참여, 시상/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행사로는 ‘예쁜 책표지 전시’, ‘도서관 사진전’, ‘가을 작은 음악회’, ‘책나눔, 사랑나눔’, ‘표어공모’, ‘나도 한마디’, ‘재학생과 함께 하는 골든벨’,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수칙, 일반 상식 등의 문제를 푸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골든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신근식 학술정보지원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계명구성원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캠의 경우 지리적으로 먼 특성에 따라 정보사냥대회, 청구번호로 도서 찾기 등의 이벤트가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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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