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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열려

전자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공유


지난달 25일 ‘2015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등 8백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자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전자자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문고, 에피루스, 삼일포마인, 진인진, DBpia 등 2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후원했으며 역사, 인문, 세법과 같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책, 오디오북, 토익강좌, 국가자격증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서민지(문헌정보학·3) 씨는 “기존에 생소하게 생각했던 해외학술 데이터베이스를 구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팀) 선생은 “우리학교 도서관 전자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몰라, 여전히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제된 전자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역량개발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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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