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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열려

전자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공유


지난달 25일 ‘2015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등 8백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자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전자자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문고, 에피루스, 삼일포마인, 진인진, DBpia 등 2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후원했으며 역사, 인문, 세법과 같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책, 오디오북, 토익강좌, 국가자격증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서민지(문헌정보학·3) 씨는 “기존에 생소하게 생각했던 해외학술 데이터베이스를 구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팀) 선생은 “우리학교 도서관 전자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몰라, 여전히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제된 전자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역량개발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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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