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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면학 및 도서관리 환경개선

도서반납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 중점


지난 9월 28일,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도서관 관리 및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시행했다.

동산도서관은 1일부터 화재나 지진 등의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동문과 서문은 출구의 기능만 가능하게 해 부분적으로 개방했고, 이를 위해 나가는 것만 가능한 Turn gate라는 통제시스템을 설치했다. Turn gate의 이용시간은 자료실 이용시간과 동일하게 평일 9시에서 오후 10시, 토요일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부분을 개선했는데, 첫 번째로는 1층 정문에 학생들의 도서반납을 도와주기 위해 무인자동반납기를 설치하고, 도서관 2층의 대출실 앞에 도서 분실방지시스템을, 열람실마다 공기정화 살균기와 소음 중화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학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외에도 1층 오른편에 위치한 스터디실을 개편하고 지하 1층에는 자율학습실 70여석 추가했으며 무선인터넷을 24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또, 오는 11월에 LED 홍보 전광판 2대와 소장도서 관리와 고문헌보존을 위해 항균효과가 있는 소독기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동산도서관 양봉석 학술정보지원팀 계장은 “우리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은 도서관 이용에 있어서 기본 예절과 이용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어기는 몇몇 학생이 있는데, 양심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주었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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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