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4℃
  • 흐림강릉 10.4℃
  • 맑음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3.9℃
  • 맑음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3.1℃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3℃
기상청 제공

동산도서관 면학 및 도서관리 환경개선

도서반납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 중점


지난 9월 28일,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도서관 관리 및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시행했다.

동산도서관은 1일부터 화재나 지진 등의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동문과 서문은 출구의 기능만 가능하게 해 부분적으로 개방했고, 이를 위해 나가는 것만 가능한 Turn gate라는 통제시스템을 설치했다. Turn gate의 이용시간은 자료실 이용시간과 동일하게 평일 9시에서 오후 10시, 토요일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부분을 개선했는데, 첫 번째로는 1층 정문에 학생들의 도서반납을 도와주기 위해 무인자동반납기를 설치하고, 도서관 2층의 대출실 앞에 도서 분실방지시스템을, 열람실마다 공기정화 살균기와 소음 중화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학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외에도 1층 오른편에 위치한 스터디실을 개편하고 지하 1층에는 자율학습실 70여석 추가했으며 무선인터넷을 24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또, 오는 11월에 LED 홍보 전광판 2대와 소장도서 관리와 고문헌보존을 위해 항균효과가 있는 소독기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동산도서관 양봉석 학술정보지원팀 계장은 “우리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은 도서관 이용에 있어서 기본 예절과 이용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어기는 몇몇 학생이 있는데, 양심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주었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