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유일의 우리학교 여성학대학원 여성학과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학연구소 소장 조주현(여성학·교수) 교수를 만나 여성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보고 여성학연구소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알아봤다.■ 여성학과 창립 20주년 소감이후 이화여대 다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우리학교의 여성학과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는 점이 감개무량합니다. 설립 된지도 20년이 지난 지금 여성학과 학생들이 졸업해 사회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교수님이 생각하는 여성학이란?여성학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는 여성의 권리이며, 두 번째는 여성의 자유를 뜻합니다. 이러한 큰 틀에서 여성학은 3개의 층으로 나눠지며 국가정책, 일반여성, 전문적 여성운동을 바탕으로 젠더관점에서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학의 역사여성학은 1990년도부터 많은 여성이 취업을 하고 전문직 여성의 사회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발전한 학문입니다. 여성들이 집안에서 보호받는 존재가 아닌 시민으로서 자리 잡게 되면서 전국 70여개 대학교에서 여성학과를 도입하게 됐
지난 11월 25일, 우리학교 봉사기금단체인 ‘(사)계명1%사랑나누기’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천여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또한 정부의 허가를 받는대로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5일, ‘2010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입상자 격려행사’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행사는 신일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 학생들 중 국제대회, 국내대회,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공모전 4백13명, 국제대회 94명, 국내대회 3백7명이 입상했으며, 작년 입상자 6백78명보다 1백36명이 늘어 8백14명이 입상했다.신일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국내·외에서 우리학교 위상을 널리 알려준 8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개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집단으로 나아가 봉사하며 개인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계명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입상자 대표 제갈현열(광고홍보학·4) 씨는 “입상자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입상자들과 교직원들만의 행사로 끝맺을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같이 참여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25일, 대경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우리학교 외 대경권 3개 대학 인재양성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2010 대경권선도산업 취업 페스티발’이 우리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광역경제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대경권 선도산업 분야에 속해 있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취업률을 증대시키고 지역기업들에게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페스티발에는 대경권 지역 IT융·복합 의료기기, 실용로봇 분야와 그린에너지 기업 등 총 47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마다 졸업 예정자와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컨설팅과 채용정보 습득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을 위한 기업별 현장설명회 및 면접 메이크업 클리닉,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대경권 취업 페스티발은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 예상인원, 전공분야 등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공지해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하고 자소서, 이력서 등의 관련 서류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기업
■ 수상작 ‘민화’는?올해는 경인년 백호의 해입니다. 이번 작품 민화는 옛날이야기 속의 백호를 주제로 정했고, 사신 중 유일하게 이 세계에 내려와 실제로도 존재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백호는 이 세계를 평온하게 하기 위해 내려온 존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무용이란?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표현할 때 한국무용은 추상적으로 접근하고, 현대무용은 현실적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관객들에게 상상 속에서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무용은 오페라나 뮤지컬처럼 대사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으로만 의미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큽니다. 물론 대사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 무용의 본질과 어긋나 대사를 굳이 쓰지는 않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정길무용단의 대표로서 무용을 계속 해나갈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무용 선배로서 우리학교의 후배양성을 위해 계속 교육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용수로서 매번 똑같은 공연이 아닌 색다른 공연으로 창의적이고 항상 도전하는 김현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무용만이 아닌 어떤 분야든 항상 꾸준히 노력을 하면 기회가 올 것이고 그 기회를 잡는다면 좋은
지난 5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한 ‘2010전국대학생 학술경진대회’에 우리학교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문에서 1등과 3등을 차지했다.올해 열린 2010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전국대학생학술대회는 ‘Gateway to Smart CEM’이란 주제로 건축분야 학계 및 산업계 신진연구자들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건설UCC, 원가관리, 공정관리 등 각 전공분야의 대학생들 학술활동을 촉진하여 건설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재정립하고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우리학교의 건축대학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문에서 서효은(건축공학·4) 외 4명으로 구성된 ‘공왕팀’이 1등을, 김성후(건축공학·4) 외 4명으로 구성된 ‘지구방위대팀’이 3등을 차지했다.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분에서 1등을 한 ‘공왕팀’의 서효은 씨는 “공정관리란 건물을 건축하는 동안 시공부터 준공까지의 각 공사별 기간 일수를 계산하여 공정표를 작성하는 부분인데 저희 팀은 특별히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공정표의 틀을 깨고 남들이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작업보정일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썼기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지난 8일, 우리학교 다문화사회연구교육센터 주최로 열린 ‘제5차 열린 이민다문화사회 포럼’이 사회대 124호에서 진행됐다.이날 특강은 IOM(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이민정책연구원의 기획조정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우 연사를 초청하여 ‘이민다문화사회와 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정우 부장은 이민의 개념, 이민정책의 가치지향, 우리사회에서 바라보는 다문화사회의 관점 등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이민 사회통합과 우리사회의 다문화사회화의 적극적 전환 등 이민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졌다.특히 이정우 부장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획담당사무관으로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외국인 이민정책에 대한 국경관리와 국가안보를 중시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이민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특강에서 이정우 부장은 이민의 개념 및 우리사례에서 바라본 다문화사회에 관해 설명하며 “과거 수동적인 이민과 달리 현대의 이민은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우리학교와 (주)삼보모토스 간의 ‘산학협력단 계명가족회사제 협약 체결식’이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체결식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산학협력단 및 (주)삼보모토스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계명가족회사제는 우리학교와 지역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도로, 이날 체결된 (주)삼보모토스와의 MOU도 계명가족회사제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는 (주)삼보모토스와 상호간 기술 및 인력교류, 실무교육, 취업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연결해줄 계획이다.계명가족회사제에 대해 조동제 산학협력총괄팀장은 “이 제도는 우리학교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인적·물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고자 추진돼 왔으며, 현재 30여 개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 중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학교 성서캠 동산도서관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10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도서관과 나눔행사’, ‘책과 CEO’, ‘동산도서관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학술정보 검색대회’ 등 총 7개로 이뤄졌으며, 특히 도서전시회 ‘책과 함께하는 시간’에서는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 추천도서가 추가됐다.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박명호(경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도서관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사이의 나눔에 대해 강조하며, “올해로 처음 열린 ‘책과 CEO’ 행사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동산도서관은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대출 자료가 많은 자와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지난 17일 우수이용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학생부문 최우수상에는 김병준(경영정보학·3) 씨,
지난 9일,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2011년도 이공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현황 설명회 및 간담회’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관제 평가관련 전문가가 초청된 가운데 공과대학 1115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2011년도 이공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이번 설명회는 이공분야의 연구·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이나, 우리학교 이공계열 교수들의 연구과제와 사업을 촉진시키는 방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특히, 이날 초청된 한국연구재단 라상원 국책연구총괄팀장은 이공분야의 연구사업 현황과 지원금, 지원가능 사업 및 오는 2011년도에 신설되거나 변경될 사업 등에 대해서 설명하며,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유의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이어 한국 산업기술평가 관리원 김희국 바이오나노평가팀장은 ‘2011년도 지경부 R&D’라는 주제로 사업의 개편방향과 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배석천(신소재공학·교수) 공과대학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학교 교수들이 이공분야 연구과제 사업에 많이 선정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경쟁력을 가진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학생상담부 주최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해 ‘성 앞에 당당한 그녀, 구성애’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이날 강연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성교육을 했으며 우리나라의 성에 대한 인식과 남녀 간의 성교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남녀 간 성호르몬 분비가 가져다주는 성격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