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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열린 이민다문화사회 포럼

과거와 달리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의 이민사회

지난 8일, 우리학교 다문화사회연구교육센터 주최로 열린 ‘제5차 열린 이민다문화사회 포럼’이 사회대 124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IOM(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이민정책연구원의 기획조정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우 연사를 초청하여 ‘이민다문화사회와 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정우 부장은 이민의 개념, 이민정책의 가치지향, 우리사회에서 바라보는 다문화사회의 관점 등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이민 사회통합과 우리사회의 다문화사회화의 적극적 전환 등 이민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졌다.

특히 이정우 부장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획담당사무관으로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외국인 이민정책에 대한 국경관리와 국가안보를 중시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이민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서 이정우 부장은 이민의 개념 및 우리사례에서 바라본 다문화사회에 관해 설명하며 “과거 수동적인 이민과 달리 현대의 이민은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