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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릴레이 이민정책 포럼

‘이민다문화 연구·교육의 관학연계 활성화 방안’


지난 5월 22일 우리학교 이민다문화센터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주최하는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릴레이 이민정책포럼’이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민다문화 연구·교육의 관학연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1부, 2부로 나누어져 1부에는 이민다문화 연구·교육의 방향, 2부에는 이민다문화 전문가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민다문화센터 최종렬(사회학·부교수) 센터장은 “우리학교에 이민다문화센터도 있으며 법무부에서 선정한 APT대학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 중인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