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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국대학생 학술경진대회’서 수상

건축공학과 공정관리 부문 1등, 3등 차지


지난 5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한 ‘2010전국대학생 학술경진대회’에 우리학교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문에서 1등과 3등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2010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전국대학생학술대회는 ‘Gateway to Smart CEM’이란 주제로 건축분야 학계 및 산업계 신진연구자들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건설UCC, 원가관리, 공정관리 등 각 전공분야의 대학생들 학술활동을 촉진하여 건설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재정립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의 건축대학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문에서 서효은(건축공학·4) 외 4명으로 구성된 ‘공왕팀’이 1등을, 김성후(건축공학·4) 외 4명으로 구성된 ‘지구방위대팀’이 3등을 차지했다.

공정관리 경진대회 부분에서 1등을 한 ‘공왕팀’의 서효은 씨는 “공정관리란 건물을 건축하는 동안 시공부터 준공까지의 각 공사별 기간 일수를 계산하여 공정표를 작성하는 부분인데 저희 팀은 특별히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공정표의 틀을 깨고 남들이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작업보정일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썼기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사실 작년에 신청기간을 맞추지 못했지만, 올해는 참가하여 1등을 수상할 수 있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