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우리학교 공과대학생들로 구성된 ‘뚝딱이들’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18 공학페스티벌’ 창업투자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뚝딱이들’ 팀원 배준역(전기에너지공학·4), 김대현(전기에너지공학·3), 김현정(전자공학·4), 박지수(화학공학·4), 서재룡(게임모바일공학·3) 5명은 김준호(전기에너지공학) 교수의 지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 패드’라는 아이디어로 수상을 했다. 이 발 패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지니고 다니는 지팡이와 사람의 발이 바닥에 있는 패드에 닿으면 출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이다.
팀 대표 배준역 씨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시각장애인들이 출구를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을 계기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행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