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5.0℃
  • 구름조금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4.5℃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5.8℃
  • 구름조금광주 7.2℃
  • 맑음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7.8℃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2010 동산도서관 페스티벌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통해 큰 의미 가져”


우리학교 성서캠 동산도서관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10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도서관과 나눔행사’, ‘책과 CEO’, ‘동산도서관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학술정보 검색대회’ 등 총 7개로 이뤄졌으며, 특히 도서전시회 ‘책과 함께하는 시간’에서는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 추천도서가 추가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박명호(경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도서관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사이의 나눔에 대해 강조하며, “올해로 처음 열린 ‘책과 CEO’ 행사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동산도서관은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대출 자료가 많은 자와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지난 17일 우수이용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학생부문 최우수상에는 김병준(경영정보학·3) 씨, 우수상에는 권나미(한국어문학·3)씨 등 총 18명, 지역주민 부문에는 총 7명이 선정됐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