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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의 추억을 쌓는 계명인


‘2016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산도서관 및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열리며,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회’,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 ‘모범 이용자 시상식’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일,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가 총 2백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우승은 김언수, 임녹균(경찰행정학·3) 씨로 구성된 ‘울상(울산 상남자)’팀이 차지했다. 김언수 씨는 “학과 동료와 힘을 합쳤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평소에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학생들을 뽑아 포상하는 ‘모범 이용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단행본 대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지연(영어영문학·2) 씨는 “지난 3월, 도서관 모범 이용자에게 사물함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우연히 보게 되어 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현정(국제통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동산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내면의 발전을 꾀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어 추억도 쌓고 독서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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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