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기 날리기’란 동산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독서클럽으로, 재학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제공하고 활발한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책향기 날리기’는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까지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총 10회에 걸쳐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지정한 선정도서를 읽고 각 팀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학술정보서비스팀 강기환 팀장은 “도서관 사서로서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많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으로 더 넓은 시야와 열린 생각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