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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동산도서관 페스티벌’

신간 및 훼손 도서 전시회, 행운권 추첨, 책 나눔 행사 등 열려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성서캠 동산도서관 곳곳에서 ‘2006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1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독후감대회, 알뜰 도서교환전 등이 진행되어 왔던 것을 올해 7회째를 맞아 행사명을 ‘동산도서관 페스티벌’로 변경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 도서관 홍보, 위상 및 인식제고에 기여하고자 기존의 행사를 확대 추가해, 새롭게 재개편했다.

주요행사로는 신간 및 훼손 도서 전시회, 책 나눔 행사, 영화 감상회, 스티커 설문조사, 미디어아트 작품전시회, 가을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특히 오는 2일에는 행운권 추첨이 2시에 열릴 예정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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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