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1.5℃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3.2℃
  • 구름조금울산 3.8℃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5.9℃
  • 구름많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0℃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0.8℃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동산도서관 보물도록 발간

보물 11종 20책 수록

지난 5월 20일 동산도서관에서는 개교 54주년을 기념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계명대학교 소장 국가문화재 보물 도록(이하 보물 도록)’을 발간했다.

보물 도록에는 용비어천가, 분류두공부시언해, 금강경삼가해, 무예제보번역속집, 홍치십사년신유생원진사방을 비롯해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11종 20책이 실려 있으며, 이달 내로 도서관 3층 연속간행물실과 7층 고문헌실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보물 도록은 국문, 영문, 중문, 일문 혼용으로 되어 있어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유익한 홍보자료로 사용 된다.

학술정보서비스팀 장인진 씨는 “중요한 고문헌을 발굴하는 등 국가 문화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5년마다 족보자료전, 귀중본전시회 등을 개최해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