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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보물도록 발간

보물 11종 20책 수록

지난 5월 20일 동산도서관에서는 개교 54주년을 기념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계명대학교 소장 국가문화재 보물 도록(이하 보물 도록)’을 발간했다.

보물 도록에는 용비어천가, 분류두공부시언해, 금강경삼가해, 무예제보번역속집, 홍치십사년신유생원진사방을 비롯해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11종 20책이 실려 있으며, 이달 내로 도서관 3층 연속간행물실과 7층 고문헌실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보물 도록은 국문, 영문, 중문, 일문 혼용으로 되어 있어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유익한 홍보자료로 사용 된다.

학술정보서비스팀 장인진 씨는 “중요한 고문헌을 발굴하는 등 국가 문화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5년마다 족보자료전, 귀중본전시회 등을 개최해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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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