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운동이라고 여겨졌던 에어로빅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태권도 시범단은 ‘전국대학에어로빅스축제’에서만 4번의 대상을 수상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태권에어로빅스(이하 태권로빅)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지존의 자리를 굳혔다. 양성기 주장은 “비록 이번 대회에는 선수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 선수들만큼 긴장되고 떨리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려 최선을 다해준 단원들에게 꼭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라는 격려로 소감을 대신했다.양성기 주장은 태권로빅을 “태권도를 에어로빅과 접목시킨 스포츠로 빠른 템포, 유동적인 몸동작,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며 단 1초라도 템포를 지연했을 때 감점을 당하는 고난이도 종목”이라고 소개했다.하지만 처음부터 ‘전국대학에어로빅스축제’에 태권로빅 부문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 참가한 2003년 당시에는 휘트니스 단체 부문에 출전했어요. 그 이후에 우리의 모습을 좋게 평가한 주최 측에서 태권로빅 부문을 새롭게 만들었고요”라며 태권로빅이 우리학교 선수들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강조했다.매년 수상소식을 들려주는 사범단이지만 혜택은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한다. 양성기 주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우리대학 동산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경영에서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출입자 통제 시스템을 도입, 늦어도 내년 초 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증이나 도서관 이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입자 통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증이나 이용증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나 바코드 부분을 게이트에 가까이 대어 도서관 출입허가를 받으면 된다. 이러한 출입자 통제 시스템의 도입에 대해 이중헌(한국어문학·2) 씨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데는 효과적이겠지만 기기의 인식이 늦거나, 앞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려다 보면 출입자 게이트에 끼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걱정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기환 학술정보서비스팀장은 “현재 게이트의 재질을 바꾸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출입자 게이트를 통과할 때 기기가 카드를 충분히 인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동산도서관에서는 출입자 통제 시스템의 도입과 동시에 도서관 출입구를 기존의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장애인 출구도 만들 계획이다.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우리대학 김보미(패션디자인·4), 양미란(패션디자인·4) 씨를 만나보았다.·수상 소감김보미 씨(이하 김): 뜻 밖의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정기성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양미란 씨(이하 양): 즐겁게 공모전을 준비했고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불어 이번 공모전 경험이 디자인을 공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는?김: 미래IT산업 인력들에게 실습 기회를 부여하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 참가팀은 기획서 제출, 예선, 본선 등의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출품한 ‘기능성 스마트웨어 등산복’을 소개한다면?양: 저희 작품은 등산복의 한정된 기능에서 벗어나 입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등산복입니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해 조난 시에도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심박수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 알맞은 산행을 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 7회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김상배(통상학·3), 김한얼(경제학·3), 유재욱(경영학·3), 최지혜(전자무역학·3), 황지은(영어영문학·3) 씨로 구성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 1기 ‘CH Y2K’팀이 ‘다비의 후지산 점령’이란 아이디어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CH Y2K 유재욱 팀장을 만나 수상소감에 대해 물어 보았다.·수상소감2달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힘든 순간을 함께해 준 팀원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팀명 ‘CH Y2K’가 가지는 의미는?팀명 ‘CH Y2K’는 팀원들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하나뿐인 이름을 팀명에 내건 만큼 더 큰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는?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저희는 친환경 멀티팩 다비의 일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호평을 받았습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대회를 준비하면서 관련 자료를 찾는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을
우리학교 각 단대 학생회에서는 ‘승용차 없는 날’ 지정, ‘깨끗한 경영대학 만들기’ 선포식 등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일부터 생태성위원회와 노동조합에서도 가세해 각각 ‘에코캠퍼스(ECO-Campus)’와 ‘노동조합 주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학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 진행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청결, 절약, 정직한 캠퍼스 만들기, ‘에코 캠퍼스’에코캠퍼스는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전개해 나가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생태성위원회에서는 ‘자동차 없는 날’, ‘아름다운 식탁’, ‘정직한 시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아름다운 식탁 ‥ 지난 11월 28일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교직원식당과 학생식당에서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이 열렸다. 이 행사는 검소한 식탁을 통해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식비의 50%를 모금해 전달하게 된다. 교직원식당의 정식과 바우어관, 공대 복지관 등 모든 학생식당의 짬뽕, 자장면이 이에 해당되며 재료비의 반만 써서 검소한 식사를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지난 11일 ‘깨끗한 경영대학 만들기’ 캠페인 선포식이 교수, 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경영대학은 기초질서 지키기, 인사예절, 시험부정행위 근절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오는 12월경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주성도(晉州城圖)’가 2007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옛 지도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사업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제(보물)로 지정된다.진주성도는 조선시대 18~19세기경의 진주성내와 그 부근을 그린 10폭의 병풍으로 역사성, 기록성, 회화성을 종합적으로 강조한 지도로서 주목되는 작품이다. 현재 당대의 문인화가 김윤겸의 화풍이 엿보여 그의 제자 혹은 같은 화풍을 지닌 화가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선후기 진경산수화풍이 전개되던 영남지역의 작품으로서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진주성도의 가치에 대해 행소박물관 손근호 팀장은 “진주성도는 역사적 가치도 크지만 우리학교 박물관이 보유한 첫 번째 보물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성도는 12월경에 있을 대구 지역박물관 연합전시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환경대 학생회는 지난 10월 31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우리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 대중교통이용, 자전거타기, 걷기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쾌적한 캠퍼스와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1일 당시 5백여 대(하루 평균 2천여 대)의 자동차가 줄어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보는 ‘대중교통, 자건거, 걷기로 출근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등의 구호를 내걸고 출·퇴근 시간에 맞춰 하루 2차례(8시~9시, 17시~18시) 진행되었으며 피켓, 율동, 노래개사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을 알렸다.황순운(환경방제시스템학·3) 환경대학생회장은 “환경대에서는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대학 안팎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계명인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우리대학 김진명(영어영문학·4) 씨가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 김진명 씨를 만나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선발된 소감우수한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쁩니다. 지금껏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황재광, 김신혜, 김혜영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은?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은 왕복여비, 숙식비, 책값, 수업료 등 모든 경비를 미 국무부에서 지원하는 인턴십의 하나입니다. 저는 1월 5일 출국하여 6주간 시카고 소재의 대학을 돌아다니며 리더십, 문화·역사교육 및 현지학생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선발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2차 화상면접 당시 생각보다 질문이 어려워 만족할 만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워 공식적인 면접이 끝난 뒤 대사관에게 양해를 구하고 가슴 속에 담아뒀던 말을 했습니다. 살아오면서 겪었던 소소한 이야기들,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부법 등과 남들보다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저의 각오를 보였더니 마지막에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지푸라기를
지난 10월 22일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이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로부터 ‘글로리아 아르티스(Gloria Artis)’를 수여받았다.‘글로리아 아르티스’는 폴란드 문화부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으로 공헌도에 따라 1급, 2급, 3급의 세단계로 구분된다. 그 가운데 신일희 총장은 폴란드와의 외교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1급 금심자 훈장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17일 한문식(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산학협력단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한문식 산학협력단장을 찾아가 부회장에 선출된 소감 및 부회장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에 선출된 소감국내시장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에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 분야를 발전시키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학교,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 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한 학문, 기술의 진보·발전을 도모하여 공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78년 설립된 비영리 학술기관입니다.·앞으로 어떤 업무를 맞게 되나?한국자동차공학회는 크게 총무·재무 분야, 사업 분야, 편집 및 국제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제가 역임하게 된 분야는 사업 분야로 각종 학술대회, 자작자동차대회, 각종 연구소 설립, 워크숍 등 국내·외 자동차분야 사업 전반에 대한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앞으로의 계획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교수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며, 산학협력단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