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관·학연계 캠페인이 2부로 나눠 성서캠 일대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찾아가는 질서교실’을 개최해 캠페인 추진배경, 추진방침,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성서경찰서 이재식 생활질서계장이 강연을 맡았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지키면 아름답고 편리해집니다’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가두 행진을 펼쳤다. 임태후(법학·4)법경대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대학 학생들의 법 준수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7일간 우리대학과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이 주관하는 '체코 건축 큐비즘 1911-1914'가 대명캠 극재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대학 한국어학당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계명한국어문화센터(Keimyung Korean Language & Culture Center)’를 설립해 오늘과 오는 5월9일에 베트남과 타지키스탄에서 각각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계명한국어문화센터’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설립됐으며 일반인 대상의 특별과정과 대학생을 위한 정규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파키스탄의 경우 60명의 학생들이 확보된 상태이며 베트남의 경우도 이달 내로 공고를 하게 된다.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조교수)한국어학당소장은 “계명한국어문화센터 설립의 지속적인 확대와 우수한 한국어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안으로 일본, 필리핀 등지에도 계명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수업료는 한 달에 3달러(현지기준)이며,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중·고로 반을 편성해 수준별 수업을 듣게 된다.
당일 오후 5시, ‘제493호 목요철학세미나 특집’이 ‘한국 법 현실의 변화와 의미’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로스쿨진학과 철학교육’이란 테마로 4주간 진행되며 황승흠(국민대·법학부·부교수)교수가 강연을 맡아 국민참여 재판의 흐름,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법학적성시험(LEET), 법조의 여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승흠 교수는 “누구나 배심원이 될 수 있고, 법조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등 한국의 법이 일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며 “법의 기능은 풍부한 교양과 인간 및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대학에 국내 최초로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이 설립돼 지난 2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 참가한 이진우 총장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은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개원됐으며, 정원 30명 중 25명을 선발했다. 교과과정은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기계·자동차, 전기, 전자, IT 등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다.임문혁(기계·자동차공학·교수)지능형자동차사업단장은 “현재 독일의 아헨공대, 일본의 나고야대 등의 대학과 복수학위 및 공동학위제를 추진 중이다”며 “향후 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업체 등과 연계한 국제공동연구원을 설립해 국제적인 지능형자동차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협력단이 ‘2008년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9억 2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인력양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대학과 지방기업의 동반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선정은 사업계획서를 비롯해 지역산업체와의 연계, 추천의지 등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우리대학의 경우 ‘기업접목형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을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된다.이재천(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기업접목형 나노기술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이 나노기술혁신에서 한 단계 앞서나가길 바란다”며 “사업비의 일부는 대구나노부품실용화센터,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에 기부해 공과대학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또한 우리대학은 인력양성사업을 위해 취업연계형 인턴십, 나노응용기술 도우미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8학년도 신입생 환영제 및 총학생회 연합 출범식이 성서캠과 대명캠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오후 6시에 시작한 출범식은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대학생회장 소개로 진행됐으며 이승기, 노브레인, 슈퍼키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으로 이어졌다.또한 신입생 환영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동아리 초청공연, 젤라치노 시식회, 메이크업 시연회, DVD 영화 감상, 초청 강연회, 남녀 팔씨름 대회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김창훈(경제학(야)·4)학생회장은 “대명캠 소외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26일 하루동안 대명캠에도 메이크업 시연회, 남녀 팔씨름 대회, 코카 콜라 시음회 및 500cc잔에 빨리 먹기 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대명캠, 성서캠으로 나뉘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5일 노천강당에서 열린 2008학년도 학생정기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21년째 무산됐다. 당초 오후 3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학생정기총회는 정족수 1천9백여 명에 턱없이 부족한 80여 명이 참가해 홍경대(통상학·3)총대의장의 무효선언으로 폐회됐다
우리대학이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8학년도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프로그램 위탁대학으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교육진흥원에서 일정 인원의 외국인학생을 선발해 지정된 국내 대학에 위탁하는 일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어연수기간과 학사학위과정기간 동안 등록금을 비롯해 항공료, 생활비, 연구비, 의료보험료 등의 모든 경비를 지원받는다. 심사는 한국어연수, 기관운영(국제교육관련), 관리체제, 기숙사시설, 교육활동 등 9개의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우리대학은 특히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 KISS(Keimyung International Sarang Scholarship)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제교류팀 신호철 씨는 “앞으로 GSGS1010(Global Scholar 10%, Global Student 10%)같은 국제화 프로그램과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위탁대학으로의 선정이 우리대학 글로벌화를 포함해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환경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대학은 2008학년도 대학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지난 3월 3일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프로그램 설명회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자원활동가(이하CEV), 한국어통역자원활동가(이하KIV)를 비롯해 외국인 교환학생이 참가했으며 CCAP 홍보DVD 상영, CCAP 소개, 체험단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7학년도 2학기 KIV활동가 박재상(경제통상학·3)씨는 “KIV활동은 자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해준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CCAP에는 기존에 포함된 12개 학교 중 8개 학교가 제외되고 특수학교인 선명학교를 포함해 원곡초등학교, 장동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등 12개 학교가 추가로 포함됐다. 국제교류팀 신호철 씨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특수학교를 추가했다. 앞으로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오지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세계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국제교류팀에서는 지난 3월 3일부터 5일간 KIV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우리대학 학생으로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하고 공인언어능력시험성적을 취득하고 있어야 하며, 한 학기
지난 3월 3일 ‘2008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전체 22명의 외국인 교환학생이 참가했으며 국제교류팀 소개, 교환학생들의 자기소개, 대구광역시와 우리대학 홍보 영상물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동산도서관 전자정보실과 영상정보실에서 일부 학생들의 PC 독점으로 인한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장시간 대기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PC 좌석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학생들은 PC 좌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PC를 사용·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접속 시 2시간, 하루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계명문화대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경우 도서관 대출번호를 아이디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이용자는 좌석을 비울 때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PC화면을 숨기거나 ‘사용정지’ 버튼을 눌러 로그아웃할 수도 있다. 학술정보운영팀 서봉호 씨는 “장기간 좌석을 비우거나 용무가 끝났을 경우 다음 사람을 위해 반드시 ‘사용정지’ 버튼을 눌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좌석관리시스템을 도입한 타대의 경우를 보면 경북대는 1회 예약 시 2시간 이내, 최대 하루 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고 영남대는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최대 이용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이 ‘사용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자리를 비우거나 친구의 학번을 이용해 PC를 장기간 독점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영남대 전자자료팀 박진혁 씨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