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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 '승용차 없는 날' 지정

캠페인 당일 승용차 5백여 대 감소

환경대 학생회는 지난 10월 31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우리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 대중교통이용, 자전거타기, 걷기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쾌적한 캠퍼스와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1일 당시 5백여 대(하루 평균 2천여 대)의 자동차가 줄어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보는 ‘대중교통, 자건거, 걷기로 출근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등의 구호를 내걸고 출·퇴근 시간에 맞춰 하루 2차례(8시~9시, 17시~18시) 진행되었으며 피켓, 율동, 노래개사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을 알렸다.

황순운(환경방제시스템학·3) 환경대학생회장은 “환경대에서는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대학 안팎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계명인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