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 학생회는 지난 10월 31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우리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 대중교통이용, 자전거타기, 걷기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쾌적한 캠퍼스와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1일 당시 5백여 대(하루 평균 2천여 대)의 자동차가 줄어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보는 ‘대중교통, 자건거, 걷기로 출근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등의 구호를 내걸고 출·퇴근 시간에 맞춰 하루 2차례(8시~9시, 17시~18시) 진행되었으며 피켓, 율동, 노래개사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을 알렸다.
황순운(환경방제시스템학·3) 환경대학생회장은 “환경대에서는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대학 안팎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계명인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