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본관 총장실에서 환경대학 교수 9명과 신일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 8백만원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번 발전기금 약정식에 대해 박상원(에너지환경과학·부교수)교수는 “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총장님의 말씀에 환경대 교수들이 공감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대학 소속 교수들이 매달 10만원씩 모아 마련되는 이번 발전기금은 환경대학 학생들의 장학금과 환경대학의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모금될 발전기금의 지급시기와 기준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장학혜택을 받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