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2007 동산도서관 페스티벌’ 개최

새롭게 마련된 대명캠퍼스 이벤트, 진로·취업상담행사 등 눈길


‘2007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4일간 성서캠 동산도서관 1층 로비, 7층 영상세미나실, 2층 지원팀 입구 등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행사, 공연예술, 참여행사, 시상/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행사로는 60년대 이전 인기도서 전시회, 즐거운 도서관 사진전, 시각디자인과·공예디자인과 토림반 작품전, 가을 작은 음악회, 2007 베스트 영화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진로·취업상담, 우수 이용자 시상식 등이 있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진로·취업상담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진로지원실을 사용하는 대상자가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이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1,2학년 재학생들에게도 진로상담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우리대학 진로지원실 박동섭 씨와 전문 상담사를 초빙해 하루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신근식 학술정보지원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취업상담 행사에 참가해 진로설계, 자기소개서·이력서 쓰는 방법, 경력관리, 면접요령 등 진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성서캠 학생들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대명캠 학생들을 위한 ‘대명캠퍼스 이벤트’를 비롯해 스티커 설문조사, 수기공모, 행운의 화살, 코너깜짝이벤트,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동산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대명캠퍼스 이벤트’는 도서관 정보검색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신근식 학술정보지원팀장은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을 대명캠 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지만 대명캠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동산도서관 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기념으로 개최되던 행사가 작년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개정된 것이다. 동산도서관측은 이 페스티벌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서관 이용자들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 인식제고, 도서관 홍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