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학교 지역사회서비스사업단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의 수혜아동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 상록수실버타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재능기부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참여아동들의 피아노, 태권도, 댄스 등의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우리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동들의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지원했다.한편, 재능기부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3개 기관(계명대, 계명문화대, 동산의료원)의 연합 봉사단이 필리핀 발렌시아 시(市)의 백내장 환자 3명에게 지난 11월 15일, 무료 수술을 제공했다. 이는 올해 하계방학 중 발렌시아 시로 국외봉사를 간 연합 봉사단이 현지에서 진행한 의료봉사 중 백내장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수술을 약속한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환자들의 수술비용, 항공료,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은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전액 지원했다.
‘2016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산도서관 및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열리며,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회’,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 ‘모범 이용자 시상식’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난 2일,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가 총 2백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우승은 김언수, 임녹균(경찰행정학·3) 씨로 구성된 ‘울상(울산 상남자)’팀이 차지했다. 김언수 씨는 “학과 동료와 힘을 합쳤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평소에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학생들을 뽑아 포상하는 ‘모범 이용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단행본 대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지연(영어영문학·2) 씨는 “지난 3월, 도서관 모범 이용자에게 사물함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우연히 보게 되어 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4일, 아담스 채플에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희 총장과 조수성 대학원장 그리고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폴란드의 정치, 경제적 발전을 이끌었으며, 오늘날 세계에서 폴란드의 위상을 가능하게 한 레흐 바웬사께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한편,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폴란드에 민주화를 안착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로서 이러한 업적과 공로를 높이 평가한 우리학교 대학원위원회는 학칙에 의거하여 레흐 바웬사에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은 “피가 흐르던 유럽 땅도 오랜 노력 끝에 국경을 허물고 분단을 없애는데 성공했듯이 한국 또한 통일의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다.”라며 “이번 박사학위 수여를 통해 한국과 더욱 연결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통일에 뜻을 같이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평화KMU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공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발하고 참신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평화KMU팀을 만나 수상소감과 함께 대회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랜 노력이 가져온 값진 결과평화KMU팀-장재우, 권동관, 이민섭, 김정우(기계자동차공학·4)-은 지난 학기에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함께 수강했다. 이들은 교내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장재우 팀장은 “오랜 공을 들인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고, 직접 개발한 기술이 공공연하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이번 대회의 출품작이자 평화KMU팀이 개발한 기술의 명칭은 ‘능동형 잠금 후드 래치(hood latch) 시스템’이다. ‘후드 래치’란 자동차 후드가 주행 중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후드가 열리지 않도록 걸어주는 잠금쇠를 말한다. 이는 최근 벌어진 현대, 닛산
지난 13일,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우리학교와 EACA 동아시아작곡가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하고 우리학교 작곡과가 주관한 ‘2016 동아시아국제현대음악제’가 열렸다. 우리학교 작곡과 학생들 및 타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발표회’에 이어 동아시아 유수의 작곡가들이 꾸민 ‘동아시아 창작실내악과 가곡의 밤’까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본 음악제는 한·중·일 음악교류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우리학교는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천1백50명에 총 2만4천6백95명이 지원하여 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사립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이며 모집인원 3천1백23명에 2만3천3백33명이 지원했던 작년보다 다소 상승하여 지역 사립대학 최고의 상승률까지 기록했다. 학령인구가 줄고 수시모집 정원을 늘리는 추세인 요즘, 어려운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힘쓰는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을 만나 우리학교가 지닌 저력과 입학처에서 하는 일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계명을 선택한 이유2017년 우리학교 수시모집에서 약 2만5천명이나 되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한 이유에 대해 강문식 입학처장은 “우리학교가 CK사업, CORE사업, ACE사업 등 여러 가지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우수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이러한 비전을 보고 우리학교를 선택했다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인근에 계명대역과 강창역 등 2개의 지하철역을 끼고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
지난 9월 10일, 경희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한 ‘제4회 대학생 중국 현·당대 문학작품 번역대회’에서 변초롱(중국어문학·4)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본 대회에서 중국 문학작품 ‘늙은 말’, ‘이라는 이 글자’, ‘대답’ 세 작품을 매끄럽고 완성도 있게 번역하여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에서 작품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변초롱 씨를 만나 대회 수상 소감과 그녀가 가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작품 속 배경과 인물에 대한 정확한 분석외국 문학작품을 번역할 때에는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은 물론, 작품 속에 드러난 작가의 의도와 등장인물의 정서, 작품 속 시대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초롱 씨는 “중국 문학작품을 번역하며 작품 속에 투영된 중국인의 삶과 사상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영광이에요. 대회 참가를 권유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중국이 경제대국으로 거듭나고 세계 수출시장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중
동산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도서 및 멀티미디어자료 연체 시 제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자료를 연체할 경우에는 도서 대출 및 증명서 발급 중지 등 기존의 제재에 더해 전자정보실, 그룹스터디룸 이용에도 제재가 가해지며, 멀티미디어와 연속간행물 또한 이용을 제재한다. 이외에도 보존도서 신청 불가, 졸업 전 연체 시 증명서 발급 중지 등의 조항이 추가로 신설되어 도서 회수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화된 제재 조치는 도서관의 반복된 반납권고에도 불구하고 도서를 반납하지 않은 이용자에 한하여 적용된다.이번 제재 강화에 대해 조현정(국제통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우리학교의 귀중한 자산인 도서자료들이 일부 장기연체자에 의해 순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자료 이용을 원하는 많은 구성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본 제재 강화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제재 강화는 구성원들의 도서관 이용을 제한하려는 것이 아닌 연체도서 회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구성원들에게 학교의 귀중한 자산이 공유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0일, 동천관 301호에서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주한 터키대사관 도서 기증식’이 열려 우리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한 터키대사관으로부터 약 1백2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도서는 ‘The Sultans of Poetry’ 등의 문학 서적으로, 터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터키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대사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는 중앙아시아 연구에 귀히 쓰일 것이다.”라고 터키대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한 터키대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 관련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고 알고 있다.”라며 “이번에 기증하는 도서가 귀 대학의 중앙아시아 연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주한 터키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1백20여권의 도서는 동천관에 위치한 ‘한국-터키 우정의 방’에 비치되어 중앙아시아 분야에서 우리학교가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화(교양교육대) 교수는 지난 7월, 속초-춘천 코스를 끝으로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동서남해안과 휴전선 및 백두대간, 4대강 코스를 모두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코스인 함백산(해발 약 1천5백73m)을 두 번이나 올랐다. 라이딩을 향한 사랑이 남다른 문성화 교수를 만나 그의 라이딩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어보았다.라이딩이 주는 선물2012년 7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를 위해 2백여km를 달린 것이 그의 첫 장거리 라이딩이었다. 이후 2014년 여름부터 장거리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약 2만km를 종주했으며, 주말 중 하루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7~8시간 동안 평균 1백20km~1백50km를 달려왔다. 그는 “라이딩이 제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성취감입니다. 하루 1백km가 넘는 라이딩으로 몸은 녹초가 됐어도 마음만은 성취감으로 가득 차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라며 라이딩에 대한 그칠줄 모르는 애정을 과시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 코스, 함백산함백산은 국내에서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다. 문성화 교수는 이곳을 가장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