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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특별 도서 전시회 및 저자 초청 강연회 열려

국내외 42개 대학 출품 도서 전시, 임헌우 교수 강연 등

지난 5월 22일 행소박물관에서 출판부 55주년 기념 특별 도서전시회 및 저자 강연회가 개최됐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 출판사는 책이라는 콘텐츠를 매개로 교수와 학생을 이어주며, 나아가 대학과 지역사회, 대학과 세계를 이어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쿄대학출판회 하시모토 히로키 전무이사는 “양국의 역사와 환경은 다르지만 대학과 사회 그리고 출판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며 대학출판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같은 날, 행소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5월 20일 출간된 ‘호모 유니쿠스(Homo-Unicus), AI가 닿을 수 없는 인간의 빛나는 자격’ 책의 저자인 임헌우(시각디자인) 교수는 강연회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가져야 할 10가지 역량을 강조했다.

 

28일까지 행소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도서전시회는 한국과 일본 대학 출판부에서 출품한 도서 3천 여권을 분야별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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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