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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25인의 여론]우리학교 상징물, 얼마나 알고 있나요?

각각 인지도 30%이하로 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 필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우리학교 상징물에 대한 재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학교 상징물에 대해 일부만, 혹은 잘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백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여 총 2백81개의 응답을 수집했다.

 

‘우리학교 상징물 중 아는 것을 전부 고르시오’라는 질문에 대해 ‘교석’은 29%, ‘교목’은 23%, ‘교조’는 22%, ‘교화’는 18%, ‘전부 모른다’는 21명의 7%로, 교석을 아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모든 상징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30%를 넘지 못하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학생들은 ‘들어는 봤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모른다’ 등으로 답변했다. ‘전부 모른다’고 응답한 학생 중에서는 ‘존재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고 답한 학생도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상징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학교의 상징물은 아래 표처럼 교목 ‘은행나무’, 교화 ‘이팝나무꽃’, 교석 ‘청금석’, 교조 ‘후투티’이다. 

교목 : 은행나무
교화 : 이팝나무꽃
교석 : 청금석
교조 : 후투티

사진 출처 : 대외홍보팀

 

이러한 우리학교의 상징물을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은 홍보 부족의 영향도 있지만 학생들의 무관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내 캠퍼스를 돌아다니다보면 생각보다 은행나무, 이팝나무꽃, 청금석, 후투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학교 상징물에 관심을 가지고 캠퍼스를 돌아보다보면 더 다채로운 우리학교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상징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내에서 학교소개-계명상징-상징물 페이지에 들어가거나 다양한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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