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는 ‘10미’라고 불리는 10개의 공식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가 있다. 이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학교를 알리고 있지만, 그 종류가 많아지면서 해당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혼선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우리학교의 10개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에 대한 각각의 차이점과 특징을 살펴봤다. ●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아리미·푸르미·이끄미’ 우리학교 홍보대사의 원조 ‘아리미’는 1995년 대전엑스포의 ‘도우미’에서 착안해 한강 이남 최초의 대학 홍보대사로 탄생했다. 올해 35기를 맞이한 아리미는 대내외 행사 의전, 캠퍼스 투어 진행, 교내외 매체 홍보 모델 활동, SNS 홍보까지 학교를 알리는 전반적인 영역을 담당한다. 연 1회 해외 자매대학을 방문해 우리학교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외문화 탐방도 할 수 있다. 아리미와 나란히 활동하는 온라인 홍보대사가 바로 ‘푸르미’다. 2015년 처음 출범해 올해 11기를 맞은 푸르미는 교내 행사를 취재해 공식 SNS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디지털 공간에서 학교를 홍보한다. 푸르미는 아리미와 동일한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받으며, 국외봉사에도 참여한다. 올해는 아리미와 함께 ‘Re: 프로젝트
8월 11일, 우리학교 의대생들이 전국 의사·전공의·의대생이 나선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에 동참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학교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올해 24·25학번 학생들은 함께 의예과 1학년 수업을 듣게 됐다. 이번 복귀는 정부가 지난 7월 25일 발표한 장기 휴학 의대생 복귀 방안에 따른 것이다. 우리학교는 의예과 1학년을 대상으로 8월 29일까지 ‘인체의이해’, ‘기초화학의이해’, ‘대학생활과진로설계’ 등 전공 필수과목을 개설했다. 또 1학기 미수강 학생에게는 기존 21학점에서 6학점을 추가해 최대 27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2학기 수업과 계절학기 등을 통해 이수하지 못한 14학점을 보완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0일, 백은관 202호에서 의예과 1학년 전공 ‘인체의이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장기 휴학의 여파로 24학번과 25학번은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하게 되었으며, 미수강한 1학기 학점은 의예과 진급사정 전까지 학생이 개별적으로 수강하여 진급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의과대학 행정팀 소지현 선생은 “기존의 교육과정을 감축하지 않으면서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실습 교육 등은 분반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메트로센터, 봉산지하상가(메트로프라자), 두류지하상가 등 대구 주요 지하상가에서는 무상사용권 종료를 둘러싸고 점포주와 상인 간의 재산권·영업권 갈등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하상가 운영을 전담하게 되었으며, 대구의 지하상가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문화 공간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현재 대구 지하상가는 고령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점포 구성이 많은 편이며, 이에 따라 청년들의 발걸음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제는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다른 지역의 성공적인 공간 활용 사례를 참고해 향후 지하상가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 지하공간은 넘치지만, 활력은 줄어든다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지하상가는 하루 유동 인구가 2만에서 3만 명에 이르며, 교통 접근성과 상권 입지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중앙로역의 대현프리몰 상가의 점포 수는 2백31개에 달하지만 이 중 38곳(16.5%)이 공실 상태이며, 주말 저녁에도 불 꺼진 점포들이 줄지어 있다. 반월당 지하상가 역시 지난 3월 한 달간 30여 개의 점포가 빠졌다. 지하로 내려가면 도시
지난 5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동문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교수,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이끄는 경영대학, 세상을 바꾸는 경영인’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NICE(Networking, Innovativeness, Citizenship, Enterpreneurship) 인재 육성, 우수한 연구,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과 사회의 발전 견인’이라는 미션이 제시됐다. 또한, 동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준 이희화(㈜구영테크 대표이사), 박춘영(해내다컨트리클럽 회장), 윤상억(㈜화인 대표이사), 박재숙(㈜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동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정한근 경영대학 동문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위원회는 기념식뿐 아니라 기념 발전기금 조성,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 분야: 금융보안 솔루션, 공공 정보화 사업 등 ▲ 연봉: 3천~3천2백만 원 (대졸 초임 기준) ▲ 관련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 ▲ 인재상: 도전정신 / 전문성 / 소통협력 ※ 인사담당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도움 : YH데이타베이스 김정원 상무이사 ● 기업소개 2004년 설립된 YH데이타베이스는 공공정보화와 금융보안에 특화된 IT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FDS),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앱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동시에 지자체 웹사이트 구축, 기업 맞춤형 근태관리 솔루션, 모바일 콘텐츠 및 메타버스 게임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웹·모바일·SW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군을 보유하고 있어 마케팅, 회계, 무역 관련 전공자도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 기업장점 YH데이타베이스는 기술력뿐 아니라 복지와 근무 제도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특히 주 4일제, 안식년 제도 리프레시 휴가 및 반반차 등 직원의 삶의 질을 적극 보장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부모님 용돈
요즘 대학 강의실에서는 펜 대신 키보드 소리가 더 익숙하다. 학생들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강의 내용을 타이핑하거나 녹음과 촬영을 하며 수업 내용을 기록한다. 강의가 끝나면 녹음 파일과 스크린샷이 폴더에 저장되고, 한 시간 분량의 수업은 몇 줄 요약 없이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남는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필기도구가 바뀐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디지털 필기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학습의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사고의 깊이는 오히려 얕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활용하면 교수의 말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을 수 있어 방대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록하는 것’과 ‘이해하며 필기하는 것’은 명확히 다르다. 학습 과정이 단순 저장과 전달에 집중되면서, 학생들의 사고 과정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사진 촬영이나 녹음은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복사하고 저장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만, 이 과정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선별해 자신만의 언어로 요약하고 이를 기존 지식과 연결하는 능동적인 사고 과정이 개입되기 어렵다. 반면 손으로 직접 필기하는 행위는 우리 뇌의 다양한 영역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글자를 눈으로 인식하고
2025학년도 인문역량 비교과 프로그램 ‘문학예술포럼’이 지난 3월 21일 동산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문학예술포럼은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해 시인, 소설가, 비평가, 예술인 등을 초청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문학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매년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12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4월 1일, 문학예술포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김용택 시인 초청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의 시 낭독으로 시작한 강의는 ‘시인의 삶’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특강은 김용택 시인의 신간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의 발간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문예창작학과 재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택 시인은 “독서는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세계로 가는 길이다. 대학에서 보내는 4년이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으로 1백27번째 회차를 맞은 문학예술포럼은 매회 STORY+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1일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우리학교 언론영상학과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한 후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진민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금 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5일, 우리학교 재학생과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제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봉사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엮은이의 말- “미얀마에선 하지 못한 일을 여기서라도 하고 싶었어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학업을 중단한 뒤 한국 유학을 결심한 카잉푸푸쩌소(관광경영학·2) 씨는 우리학교에 입학한 이후,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조국을 향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 모금을 홍보하고,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 자원하는 등 연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군부 쿠데타로 인해 미얀마 내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서라도 봉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산불 복구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고, 빨래하는 동안 건물을
▲ 업무소개 : 브레이크 패드 등 제동장치 제조업 ▲ 연 봉 : 4천2백만 원 (대졸 초임 기준) ▲ 관련학과 : 제조-공대계열, 영업/인사/회계 등 - 무관 ▲ 인재상 : 전문성/책임의식/소통협력 ※ 인사담당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도움 : 상신브레이크 최명현 대리 ● 기업소개 상신브레이크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자동차, 화물차, 버스, 철도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며, 브레이크 패드·슈 어셈블리 같은 부품부터 보조 제동장치까지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도 눈에 띈다. 수입차 전용 브랜드 ‘하겐(HAGEN)’, 프리미엄 제품군 브랜드 ‘하드론(HARDRON)’, 국내 소비자 대상의 ‘하이큐(Hi-Q)’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기업장점 브레이크 패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상신브레이크는 안정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자랑한다. 2023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2024년 지역산업균형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입증했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