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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녀의 마음은?

여자는 관심이 있을 때 이런 태도를 보이지!

도대체 그녀의 마음은 뭘까? 여자도 모른다는 여자의 마음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런 당신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밝혀 줄 관심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만약 그녀가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우선 섣불리 ‘부담스럽다’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녀는 ‘부담스럽다’ ‘고마웠어’ ‘편한 오빠지’ ‘친구지’ ‘넌 참 좋은 사람이야’ 와 같은 말을 하게 된다. 이러한 말의 본래의 의미는 더 이상 당신과의 관계를 진전 시키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러한 말로 미리 관계의 선을 긋는 것이다.

당신이 잘못한 기억도 없는데 당신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하고, 당신과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당신이 쳐다볼 때마다 고개를 숙인다면 무관심을 가장한 그녀의 관심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일부러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여자들이 많다. 이것은 자신의 속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 여자의 방어적인 자세이다.

메일, 미니 홈페이지 주소, 기타 개인적인 신상과 관련된 정보를 가르쳐 준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신호다. 여자는 관심이 없는 남자에게 섣불리 자신의 개인적인 정보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차라리 없다고 말한다.(관심이 없을 경우-남:“휴대폰 번호가?” 여:“휴대폰 없는데요!”)

튕기더라도 절대 안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일 약속을 거절하더라도 다음 주 약속을 거절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싫은 것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전혀 관심이 없다면 제안에 대한 답변은 미지수가 되어 버린다.

당신 앞에서 내숭을 떤다면 그것은 당신이 관심이 있다는 신호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여자는 관심 있는 남자 앞에선 잘 보이 위해 내숭을 떨기 마련이니까 만약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면, 당신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음식을 먹을 때 그녀가 당신 앞에서 어떻게 먹는지 유심히 한번 관찰해보길 바란다.

나는 처음 맘에 드는 이성에게 접근할 때 ‘나를 좋아할까?’라는 의문을 품지 않는다. 나는 다만 ‘어떻게 하면 나를 좋아할까?’라는 의문만을 품을 뿐이며 그 의문은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설령 지금 그녀가 당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어떤가! 당신이 그녀의 관심을 얻으면 그만인데!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연락처도 주고받았구요, 특정 수업시간에 늘 같이 앉는 사이까지 됐습니다.얼마 전 그녀의 생일이었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그녀에게 선물과 함께 고백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날따라 제 옆에 앉지 않고 혼자 따로 앉은 뒤 인사도 안 하고 사라졌습니다. 결국 고백은 커녕 선물도 전해주지 못했습니다. 평소에는 늘 그녀가 먼저 다가왔었기에 그녀 역시 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도대체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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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