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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무르익은 캠퍼스 스케치


● Tip 가을사진 이렇게 하면 잘 나온다

독서하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사진을 찍기에 최고의 계절이기도 하다.
전국의 산을 비롯하여 지나가는 곳마다 울긋불긋 들어있는 단풍으로 인해 풍성한 색채를 자랑하는 계절인 가을이니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남기고자 노력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예쁘고 인상 깊게 남기기 위한 간단한 팁들을 알아보자.

#1. 색 온도를 이용하라.
가을의 풍경은 멋지게 물들어버린 단풍으로 울긋불긋하다. 이러한 모습을 조금더 인상깊게 남기기 위해선 과감히 색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의 색 온도는 WB(화이트밸런스) 수치를 통해 조절하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진은 더 붉게 표현된다. 일반 컴팩트 카메라와 같이 구체적인 WB수치를 조절하지 못하는 카메라에서도 형광등 모드, 백열등 모드 등으로 임의적인 수치변화를 줄 수 있게 되어있으므로, 한번쯤 색온도를 조절하여 조금 더 가을 느낌을 살려 촬영해 보는 것이 좋다.

#2. 색 대비를 적절히 이용하자.
단풍 사진을 담는다고 무작정 사진 안에 붉은 색만을 넣는다던가, 은행을 담기 위해 노란 색만을 가득 채우는 것은 사진에 단순하고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가을이 사진을 담기에 좋은 계절인 이유는 알록달록한 단풍 때문이기도 하지만 파랗고 높은 하늘이 아름답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앞에 보이는 단풍, 은행, 꽃 등 한 가지 색채의 피사체에 하늘이나 녹색 잎 등을 더한다면 더욱 돋보이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3. 적절한 역광을 이용하라
일반적으로 정면의 빛을 이용한 순광을 이용한 촬영은 피사체를 또렷하게 나타낼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느낌을 담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이럴때는 촬영좌와 태양 사이에 피사체를 두고 적절한 빛이 세어 나오도록 촬영하게 되면 사진에 남는 피사체는 따뜻한 느낌을 비롯해 신비롭고 쓸쓸한 느낌 등 노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단풍나무를 비롯해 억새, 갈대 등은 역광 촬영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인물 사진 또한 인물에 신비롭고 온화한 느낌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역광을 이용한 촬영은 노출 조절이 쉽지 않으니 촬영시 노출에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4. 가을의 색을 배경으로 이용하라
가을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앞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을의 모습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인물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가을의 색을 이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된다. 인물을 위주로 촬영을 하되 뒷 배경에 단풍이나 은행 등의 붉고 노란 색의 배경을 두어 심도를 얕게 하면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색의 배경이 된다. 이러한 촬영의 결과물은 또렷하게 나온 가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뿐만 아니라 주 피사체가 되는 인물을 더욱 부곽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웃포커스라 부르는 심도가 얕은 사진을 찍기 위한 간단한 방법중의 하나는 주 피사체와 뒷 배경의 거리를 멀게 해 주면 된다. 그리고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고 줌 기능 등을 사용하면 쉽게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5. 가을에는 가을의 명소를 찾아보자.
앞서 살펴본 간단한 팁들 이외에도 가을의 모습들을 좀더 멋지게 남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을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장 잘 담기위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가을의 명소다. 가을에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산들이나 호수, 지역 들은 그곳을 찾는 것 만으로도 멋진 가을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충분한 방법이 된다. 가을이 되어야 진정 아름다워 지는 이러한 곳들은 찾아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많이 있다. 점점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에 짧은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쯤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위해 가을 촬영 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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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