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25.2℃
  • 박무서울 22.9℃
  • 구름많음대전 23.4℃
  • 구름많음대구 23.7℃
  • 구름많음울산 24.9℃
  • 구름많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5.3℃
  • 구름많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5.6℃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1.8℃
  • 흐림금산 20.0℃
  • 구름많음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5.0℃
  • 구름많음거제 25.4℃
기상청 제공

효과적인 학습법 소개 - 시험과 미래를 대비한 노트필기와 시험전략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 찾기가 중요

URL복사

중간고사를 앞둔 요즘, 공부할 양이 많아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작년에 진행된 ‘2013학년도 제1회 학습법 실천 사례 에세이 공모전’ 수상 학생들과 학습동아리 ‘Synergy’ 팀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 효율적인 학습계획 수립
벼락치기보다 평소에 계획을 세운대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데, 막상 학습계획을 세우자니 막막한 학생들이 많다. 학습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 백예빈(교육학·4) 씨 : 큰 달력 뒷면에 대학 4년간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학기 중과 방학 중에 꼭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적습니다. 적은 종이를 방 한 쪽에 붙여두면 잊지 않고, 앞으로의 장기적인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학기 단위의 계획을 조금 더 작은 A4용지에 세분화시켜 매 학기, 그리고 매 달마다 꾸준히 그린다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계획에 따라 꾸준히 공부하면서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프로그램에 많이 지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창훈(국제통상학·3) 씨 : 개강을 기준으로 각각 ‘오리엔테이션, 수업 분석, 과제, 중간고사, 독서, 발표, 방학계획, 기말고사’로 세분화하였습니다. 자신과의 실천적인 약속이 효율적인 학습계획의 첫 단추입니다. 특정 과목의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그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등의 수정 및 보완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계획대로 실천했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느낄 수 있으며, 학습계획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 A+ 시험 치기 전략
학점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잘 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을 잘 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 이승엽(미국학·4) 씨 : 시험을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지금까지 나간 진도의 양을 파악해 시험범위가 어디까지일지 가늠합니다. 넉넉하게 시험 범위를 잡아 미리 예습을 해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모르는 것을 교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빠른 시간 내에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이미 대략적인 공부를 끝마친 상황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공부합니다. 또한 평소 교수님의 말투와 표정을 파악하면 시험에 중요한 부분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과적인 노트필기 전략
수업 내용을 모두 머릿속에 기억할 수 없으니, 평소 노트필기를 꾸준히 해야 한다. 단순히 교수님의 필기를 베껴 쓰지 않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노트필기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 정윤주(국제통상학·2) 씨 : 노트필기의 목적은 자신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써놓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글자를 또박또박 쓰는 습관도 길러야 합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중요 부분은 일화와 관련지어서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칠판 필기를 포함하여 설명 전체를 노트에 적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호연결이 원활히 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 노트를 따로 준비해 수업노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각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진, 그림을 그려서 재편집해 복습을 하게 되면 더욱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정인혜(경영학·4) 씨 : 생소한 개념이나 이론을 무조건 암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똑똑한 노트필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마인드맵 노트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노트필기 방법
1. 정리하고자 하는 내용을 3번 정도 충분히 읽기(머릿속으로 대충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2. 주요 용어, 이론 정의를 정리하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자신의 용어로 정리
3. 가능하면 너무 많은 내용을 나타내지 않도록 한다.
4. 평소 메모할 때도 마인드맵처럼 도식화하는 방법을 활용(줄글보다는 간단한 도형을 활용)
5. 주요 키워드를 선정하여 빠르게 마인드맵으로 정리
6. 시간이 된다면, 색깔 펜으로 중요한 부분 표시
● 함께하는 그룹스터디
혼자 하는 공부보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 더욱 능률적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룹스터디의 장점은 무엇일까?

- 장하늘(광고홍보학·3) ‘Synergy’ 팀장 :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학습하는 동아리인 만큼 최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같은 분야와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각을 접할 수 있으며 사고의 확장과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유익한 학습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성하 교수학습개발센터 학습개발부 연구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Study Skill-up Program, 명강사초청프로그램, 계명학습동아리(K-Circle)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Sharing-U 학습전략 공모전을 진행하여 수상작 및 참가작을 우리학교 UCC 지식공유 사이트(http://ucc.kmu.ac.kr)에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러닝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의 경력을 웹 환경에서 관리해 취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으야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학습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중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적용하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해 교내·외 프로그램에 참여도 하고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공부하여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자. 우리학교 학생 모두가 보람찬 대학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