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역학과 소개무역학과는 1979년도에 설립된 이래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여 왔으며, 세계경제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국제통상 관련 전문연구인력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계경제상황에 대한 이해와 분석능력을 기초로 신뢰성 있는 무역이론(국제경제학), 무역실무(국제상학 및 국제경영학) 분야로 연구영역을 구분하여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경제의 심화와 무한경쟁, FTA 확산에 따른 국제통상협상분야의 중요성 증대 등과 같은 오늘날의 국제통상환경변화에 조응하기 위하여 국제법학(국제통상규범), 국제협상학 등 인접학문과의 연계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무역학은 학제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종합학문으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학문분야라고 할 수 있다. 강의 교과목은 연구방법론을 기초로 국제금융, 국제통상 등의 이론 정립과 국제무역실무, 무역계약, 무역통일상관습 등의 실제 무역에 적용 가능한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2. 학과 비전
무역은 1960년 초반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 2012년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등 무역 강국으로 성장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3년도 World Bank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경제의 무역의존도는 94.5%로서 매우 높으며, 더불어 국가 간 FTA의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경제환경 속에 우리의 핵심적 성장동력은 무역역군의 활약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무역에 종사하는 인력의 질적 수준 제고는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더 나아가, 근래 유학생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유학생들에게 무역학에 대한 연구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국제사회에 우리의 학문 및 실무적 우월성을 고취시키고 세계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여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다양한 국제무역 분야의 이론을 바탕으로 현실적 감각을 갖춘 국내외의 인재를 양성하여, 세계경제의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비전이다.
3. 발전 계획 및 취업 분야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종래의 자원기반경제에서 지식기반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무역의 패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획일적 인재보다는 정보화와 지식기반에 기초한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적자원의 양성과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으로써 그에 적합한 창의적 국제통상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커리큘럼의 시대적 요구에 따른 변화와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가진 교수진을 더욱 확충하여 최상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국제적인 학문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산하여 세계적인 교육 및 연구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본 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은 학위 취득 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거나,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