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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에 첨단을 찾아내는 21세기의 리더!

멀티미디어 정보화 사회의 기반 기술

● 컴퓨터공학은 어떤 학문인가?
컴퓨터공학이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첨단 정보를 처리하는 데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끊임없이 발전되고 있는 컴퓨터공학의 교육목표는 기술과 이론을 연구하고 실습하는 교육 과정을 통하여, 정보화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21세기 지식 기반사회에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데 있다.

● 컴퓨터공학의 미래 발전 방향
최근 수년간 VLSI,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컴퓨터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용량의 자료나 정보를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물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자원을 공유하고 통신을 하며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며 사물을 인식하는 멀티미디어 기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하여 표현하려는 컨텐츠가 궁극적으로 미래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다가올 멀티미디어 정보화 시대에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기술발전의 추세에 따라 컴퓨터공학은 새로운 국가적, 사회적, 시대적 요구에 비추어 볼 때, 산업발전의 분명한 핵심이자 주체가 될 것이다.

● 첨단 융합기술의 기반기술
미래 기술동향의 화두는 현재의 첨단 신기술들을 통합하는 융합기술이다. 주로 IT·BT·NT 등 구현 기술 간의 융합이 새로운 서비스 차원의 요구에 의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인간중심의 융합기술이 구현되는 데 정보처리기술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예로써, 의료와 건강관리 분야, 다양한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유전학 연구 등에서 컴퓨터·정보기술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사회적 요구에 대비한 우리 학과 교육
컴퓨터공학은 첨단학문으로서의 요구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반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학과는 컴퓨터분야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컴퓨터공학전공 대학원 및 전산전공 교육대학원을 운영하여 고급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교수들은 대학원생과 활발한 연구를 통하여 미래에 대한 확신과 국가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응용, 모바일응용, 멀티미디어응용, 인공지능응용 등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균형있게 교육함으로써 현대 정보화 기술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우리 학과의 교육목표는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국제적 전문인 양성,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IT분야의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 전문인력 양성, 설계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개발인력 양성, 합리적이고 책임성 있는 윤리적 직업인 양성에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공학인증 컴퓨터공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프로그램 시행으로 산업체 및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학생 개인별로 학습성과를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국제적 자질을 갖춘 인재로 졸업하도록 교육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 진출분야
컴퓨터 기술과 정보통신의 결합에 의한 새로운 응용분야의 발전으로 지금 정보기술 관련 산업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국내 산업 및 수출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수많은 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 멀티미디어, 게임, 애니메이션, 전자상거래 관련기업, 산업체, 금융기관, 국공립 연구소, 정보·컴퓨터 교사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 그리고,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졸업생이 점점 늘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학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향후 정보화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이 스스로의 발전과 함께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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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