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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을 위하여!!!

「교통공학」에 대한 정망과 이해

● 인류발전의 역사는 곧 교통발전의 역사?
교통이란 좁은 의미로 사람이나 화물의 이동을 뜻하지만, 이제까지 인간의 사회생활은 항상 일정한 공간의 이동과 지역적인 확대를 갖고 생활해 왔다. 이 지역적인 확대, 즉 공간적 거리를 극복하는 행위가 교통이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 인류발전의 역사는 곧 교통발전의 역사라고도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교통은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 기간 네트워크이며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따라서 교통공학이란 도로, 철도, 항만 및 항공에 대하여 계획·설계를 하며, 이를 이용하는 여객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수송이 되도록 교통관리 운영을 취급하는 아주 폭넓은 학문분야이다.

● 우리나라에서 교통공학이 학문으로 소개된 것은 불과 30여년 전
교통공학이 국내에 학문으로 소개된 것은 불과 30여년 밖에 안 된다. 1960·1970년대 국토개발이 한창 진행되면서 도로, 항만 등 교통기반시설을 건설하고자 할 때 도로용량과 교통수요를 분석하는 등 경제적 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교통공학이 비로소 학문으로 처음 적용된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이어 1980년대에 들어서는 자동차의 폭발적인 증가로 교통문제가 다른 어떤 사회문제보다도 심각하게 발생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통의 기초이론과 원리를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본 대학의 교통공학과 역시 이러한 배경 하에 1989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교통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하게 된 것이다.

● 교통공학에서 주로 다루는 분야
교통은 현실과 아주 밀접한 응용학문분야로서, 우리는 가끔 교통문제를 쉽게 이야기하고 이의 해결책을 논의하기도 한다. 이는 교통문제가 이론적으로 풀기보다는 실제 경험적 사실로부터 결론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나 교통이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서 정치,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경제, 경영, 환경, 법률 등에 대한 기본지식이 요구되고, 수학, 과학 및 공학의 기초 이론을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교통공학 전공에서 주로 다루는 분야는 교통계획, 교통운영, 교통안전 및 첨단교통시스템(ITS),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에 대한 교통관련 응용분야 외에도, 인접관련 분야(도시, 토목, 건축)의 전공 교양과목도 다루어 유기적인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으로의 패러다임의 변화
교통공학의 최근 이슈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고 하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EST: 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교통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 환경친화적·에너지 절감형 교통체계의 형성, 2) 보행자중심·자전거이용 환경의 정비, 3)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자동차 이용의 저감, 4)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즉 이제까지 차량소통위주의 정책으로 소외되었던 보행자 안전과 환경친화적인 보행공간을 되찾기 위하여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차 없는 거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 자전거·생활도로정비 등 인간·환경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점차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 교통공학의 전망은?
자동차 소통위주의 교통정책에서 환경 친화적인 교통체계 실현을 위해 보행, 자전거 등 녹색교통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심각한 교통난, 주차난, 교통사고 등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통시설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교통시설의 운영 효율화와 교통안전 제고를 비롯하여, 친환경적인 미래형 교통시스템 개발을 위해 교통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교통공학의 역할은 앞으로도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교통공학의 전망이라고 하면, 본교 교통공학과 평균취업률 87.5%(전교 5위, 2008년)가 이를 대변해 주고 있듯이 앞으로 교통공학 분야에 있어서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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