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5℃
  • 구름조금강릉 0.1℃
  • 구름많음서울 -2.4℃
  • 흐림대전 -0.7℃
  • 흐림대구 3.0℃
  • 흐림울산 2.8℃
  • 흐림광주 1.5℃
  • 흐림부산 3.7℃
  • 흐림고창 0.7℃
  • 흐림제주 7.3℃
  • 구름조금강화 -3.2℃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1℃
  • 흐림강진군 2.4℃
  • 흐림경주시 2.6℃
  • 흐림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수기 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


교내에는 총 1백 17개의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수돗물 공급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고려해 건물 층별마다 하나씩 배치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수기 1대에 선카본필터, 후카본필터, 세라믹필터 등 총 5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필터는 각각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의 6개월 단위로 교체하며 정기점검도 1개월 혹은 2개월마다 실시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현재의 정수기 관리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4일 영암관, 사회관, 백은관의 정수기들을 조사했다. 확인 결과 정수기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것은 없었으나 위생컵과 점검표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총 16대의 정수기 중 위생컵 관리가 되지 않은 곳은 8곳이며, 정기 점검표가 부착되지 않은 곳도 4곳이었다.

비사광장에 글을 게재한 허정(문헌정보학·4) 씨는 “한달 째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관리팀 정준호 씨는 “교내에는 정수기 담당 직원을 따로 두고 있는 등 정수기 및 주변지역의 청결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비사광장에 게시된 글은 휴일 등으로 인해 관리가 되지 않아 부분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을 기재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부분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청결유지는 물론 정수기 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비사광장 게시판에 한 달 동안 정수기가 고장 난 채 오랫동안 방치되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들이 게재됐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정수기 관리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우리학교 정수기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