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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아리방 관리 검사 실시

동아리의 난방기구 지원 요구 잇따라

현재 우리대학에 등록된 동아리는 총 60여 개이며, 40여 개의 동아리가 동아리방을 가지고 있다. 동아리방을 소유하고 있는 동아리는 승인되지 않은 가전제품, 난방기구, 취사도구, 인화물질 등의 보관 및 사용 금지, 음주·기숙 불가 등의 관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학생지원팀에서는 동아리방 관리규정을 공지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3개월의 자율철거기간을 준 후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자유철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규정에 따라 동아리방에 남아있는 온풍기, 이불, 장판 등을 철거했는데, 학생들이 비사광장에 동아리방 관리가 너무 엄격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규정을 어긴 것은 잘못했지만 추운 날씨에 난방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함성’동아리 회장 홍덕기(경제학·2) 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추운 동아리방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에도 동아리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난방기구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생지원팀 김주옥 씨는 “현재 동아리방에 타이머가 장착된 난방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이후에도 동아리방 내의 금연수칙을 지키고 현재 설치·배급된 동아리방 비품과 시설을 자신의 방처럼 청결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학교 측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동아리방 관리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동아리방 관리 규정이 너무 엄격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학생지원팀을 찾아가 동아리방 관리 규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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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