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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복도, 계단 통행 주의

미끄럼 방지제, 타 회사 건물 벤치마킹 등 대책 마련

우리대학 건물 복도는 기름걸레로만 닦는 것보다 청소가 용이하고 더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방학때 왁스칠을 하는데 개강 1주일 전쯤에 마무리돼 학기 초에는 왁스칠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라 복도가 미끄러울 수 있다. 또한 왁스칠을 하지 않는 계단과 림프계단(층이 없는 계단)도 복도를 통행하는 학생들의 신발 바닥에 묻은 왁스로 인해 미끄러운 경우가 있다.

미끄러움을 줄이기 위해 매일 기름걸레로 닦고 있지만 학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계단식 강의실과 도서관 등에서 복도가 미끄럽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한 학생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문제의 해결책으로
미끄럼 방지제를 바닥에 바를 예정이다.

관리 1팀 노해육 계장은 “예전부터 이런 문제가 제기돼 현재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미끄럼 방지제를 찾고 있으며 다른 회사 건물의 경우도 벤치마킹 하고 있다”며 “민원이 가장 많았던 백은관 계단식 강의실에 미끄럼 방지제를 바르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복도 쪽은 아직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혹시 복도나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친 경우 우리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바우어관 1층에 위치한 보건진료센터에서 응급처치는 물론 학생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사회관 계단에서 미끄러진 학생도 학생안전보험혜택을 받았다. 또한 우리대학은 정규 교내활동이나 학교에서 승인한 교외공식행사 도중 사고가 나면 치료비를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주는 안전보험에 들어 있으므로 심하게 다친 학생은 공상신청서와 재학증명서, 사고경위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을 준비해 보건진료센터로 가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대학 대부분의 건물 복도와 계단이 미끄러워 학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데 얼마 전, 사회대 계단에서 학생이 미끄러져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해 미끄러운 건물 바닥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리 1팀과 보건진료센터를 찾아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때의 보상책 등에 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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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