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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 열람실 자치위원석, 너무 많다?!

우리대학 단과대 건물은 총 9개로, 각 건물 열람실마다 자치위원을 선발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단대마다 한 명 정도 선발하며 자치위원석은 자치위원 수와 같다. 사회관 열람실에는 두 명, 영암관 열람실에는 세 명, 도서관 열람실에는 6명의 자치위원이 있으며 자치위원석
은 출입구가 잘 보이는 곳이나 학생들을 관찰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사회관 열람실의 자치위원석이 너무 많다’는 글이 비사광장에 게시되자 이에 동의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치위원석은 일반 학생들이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회관 열람실 자치위원인 강상순(경제학·3)씨는 “원래 자치위원석은 2자리였는데 면학장학생의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학사행정팀의 요청으로 면학장학생 자리 3개를 마련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자치위원석 자리를 늘린 것으로 알고 반발이 심해 원래대로 2자리의 자치위원석만 남겨뒀다”고 밝혔다.

또한 원래 자치위원석이 2자리였지만 학생들이 1자리를 사용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치위원석이 1자리뿐이며, 자치위원에게 말하면 자치위원석도 다른 열람실 좌석과 마찬가지로 공강시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상순 자치위원은 “자치위원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자치위원도 학생이고, 학생들의 편의와 열람실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서관 열람실 박시진(법학·3)자치위원은 “건의사항이 있으면 부담을 가지지 말고 제안하면 힘 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열람실 자치위원은 열람실 학습 분위기 조성, 도난사건 방지 등을 위해 매년 선발된다. 얼마 전 사회관 열람실 좌석 수가 이용하는 학생 수보다 더 적은 데도 불구하고 자치위원석이 2자리에서 5자리로 늘어난 것은 부당하다는 글이 비사광장에 게시됐다. 이에 열람실 자치위원을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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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