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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PC실습실의 PC관리

보완 업데이트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현재 우리학교에는 약 1만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은 PC실은 IT 교육팀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 수는 약 1천1백대에 달한다.
본지가 영암관, 사회관, 의양관, 공학관 PC실 컴퓨터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윈도우 제품과 오피스 제품 포함)를 시행해본 결과, 윈도우와 오피스 프로그램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안상의 헛점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IT교육팀 박재환 선생은 “업데이트를 한다 하더라도 재부팅을 시키면 컴퓨터 프로그램들을 초기화시키는 컴백(ComBack) 프로그램 때문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오는 것”이라 밝히며, “한 달에 1~2번 정도 윈도우 업데이트를 시키고 업데이트한 상태를 초기화하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PC실의 실습조교들은 수리나 관리가 필요한 PC를 파악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IT교육팀으로 주간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내고 있다. 이 보고서를 통해 IT 교육팀은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한 PC는 A/S업체 측에 맡기고,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한 PC의 경우에는 발견 즉시 다른 컴퓨터로 대체하거나 수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몇몇 단대 PC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컴퓨터 문제에 대해서 박재환 과장은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컴퓨터 환경을 100% 마련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공대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보니 PC키퍼(Keeper)와 같은 프로그램을 무력화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더 자주 나는 것 같다”며 컴퓨터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5월 6일, 비사광장에는 공과대학의 공용 PC실습실(이하 PC실)의 컴퓨터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각 단대 PC실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IT교육팀의 박재환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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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