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차량부제 운행 제외차량에 적용

학내 사정에 따라 세부사항 변경 적용

지난 7월 6일 정부는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으로 7월 15일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하여 단계별 차량부제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부제 운행정책을 발표하면서 제29조 제1항의 단서에 경차, 장애인사용 승용차, 긴급 자동차, 외교용·군용·경호용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 동승차 등을 대상으로 적용제외차량을 함께 발표했다.

우리 학교 역시 에너지 절약과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차량부제 운행정책을 실시했다. 그런데 우리학교에서 정부가 발표한 차량부제 운행 제외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부제 운행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글이 여러 차례 게재되었다.

이에 관리1팀 정준호 씨는 “당초부터 우리학교 차량부제 운행은 에너지 절약차원과 함께 교내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실시했기 때문에 정부가 지정한 제외차량까지 대상을 확대 적용했다”며 “차량부제 운행을 정책대로 시행한다면 현재 홀짝제를 적용해야 한다. 하지만 처음 차량부제 운행을 시행할 때부터 학내사정에 맞게 세부사항을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단계별 차량부제 운행의 세부사항에 대해 “학내사정에 맞게 변경된 세부사항의 홍보부족으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의 정책과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세부사항은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8일 발행된 본지 제 1001호에서 보도한 바 있듯이 지난 9월 1일부터 정부의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인 차량부제 운행정책을 반영한 학내 단계별 차량부제 운행이 전격 실시됐다. 그런데 얼마 전 차량부제 운행 제외차량에도 차량부제를 적용시켰다는 글이 비사광장에 게재됐다.

이에 관리팀을 찾아 우리학교 단계별 차량부제의 기준에 대해 들어보았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