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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음악상 시상식’ 임우상(작곡·명예교수) 교수 특별상 수상

높이 나는 새가 더 높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지난 1월 14일 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 음악상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임우상(작곡·명예교수) 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에 임우상 교수를 만나 수상소감 및 26여년 동안의 음악의 인생을 들어봤다.

■ ‘2012 한국 음악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소감
특별상이라고 하면 공로상과 비슷한데 제가 26년 동안 대구 음악 발전에 열심히 활동했다는 것을 한국음악협회에로 부터 인정받는 상이라 무척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음악협회가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어 전국에서 선발 된 상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 음악을 처음 시작하시게 된 계기
상주낙동초등학교 3학년 때 신호나팔을 선배한테 배움으로써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됐고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음악이 영주농업중학교에서 악대부 생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저에게 음악을 한 번 해보라고 추천 해주시어 서울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하면서 26여 년 동안 음악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 음악이 뭐라고 생각 하시는지
다들 사람들이 자동차를 5륜이라고 한답니다. 그 이유는 원래 4개의 바퀴로 돌아가는 게 정상적인 자동차이지만 예비 타이어가 자동차에 장착 되어있기 때문이죠. 음악도 예비 타이어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가 없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필요하게 되기 때문이죠. 음악은 예비 타이어처럼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때로는 즐겁게 해주고 우울할 때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다들 인생을 회고하는 회고집이나 자서전을 쓰는데 저는 회고집이나 자서전을 쓸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글보다는 사진으로 저의 인생을 정리하는 책을 만들어 출판하고 싶고 제가 이제까지 작곡한 작품들을 정리하면서 후배들이나 제자들이 공연을 하면 참석하여 많은 격려를 해주고 싶습니다.

■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높이 나는 새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 목표를 잘 설정 안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데 우리학교 학생들은 뚜렷한 목표 설정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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