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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청소년 UCC캠프’서 대상 수상한 리더스팀

‘Hello 대구’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구를 소개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 총 3일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2011대한민국 청소년 UCC캠프’가 열렸다. 우리학교 도언석(언론영상학·4), 김성우(언론영상학·4), 김용근(언론영상학·4), 이병수(언론영상학·4), 허설(언론영상학·4), 박거태(언론영상학·3) 씨로 구성된 리더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도언석 씨를 만나 UCC캠프 출품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당선소감
작년 1회 대회에서는 은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새롭게 충원된 팀원들의 우수한 실력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남은 한 학기 동안 여러 공모전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UCC캠프에 출전한 계기
작년 제1회 대회에도 참가했었는데 아쉽게 은상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올해 제2회 대회에서는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팀원들을 보강하고 ‘리더스’라는 팀명으로 다시 출전하게 됐습니다.

■ 출품작에 대한 간단한 소개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라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Hello 대구’라는 가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이 어플케이션은 많은 사람들이 대구의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고, 유명 관광지를 찾아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추가 미션이었던 ‘대구 CF를 삽입하라’라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에는 2011년 대구방문의 해라는 포스터와 컬러풀대구라는 로고를 삽입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졸업하기 전 남은 한 학기동안 계획한 공모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고 싶습니다. 또한 팀원 중 3명이 내년 UCC 대회에 참가 가능한데 내년에 다시 한 번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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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