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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녹색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혜영(경영학·4) 씨 팀 동상 수상

“성공을 원한다면 남들보다 유별나져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는 ‘2011 녹색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재학생 고혜영(경영학·4) 씨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에 고혜영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수상 소감
4대강의 아름다움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상품인 만큼 우리 팀이 먼저 4대강에 대한 아름다운을 알아야 했다. 우리는 이에 대한 해답이 개발 현장에 있다고 판단하고, 현장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이들에게 그것을 알리는 것이 이 공모전의 취지라고 분석했다. 현장답사를 4차례 다녀오면서 우리나라 낙동강 절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중간 팀원교체와 멘토 선정의 문제들을 잘 극복했기에 이와 같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번 출품 공모전에 대한 소개 및 설명
4대강중 낙동강을 선택하여 주변 관광 컨텐츠를 이용해 스토리텔링을 더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기획서이다. 우리는 ‘공정여행과 자전거’라는 키워드로 의미 있는 여행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영세 상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했다.

■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먼저 대학원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모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경쟁자가 너무 강한 상대는 피하라는 말이다. 두 번째, 하나의 공모전에 올인해라. 셋째, 주변인맥을 활용하라. 넷째, 흔들리면 안된다. 내가 생각한 것이 곧 정답이다. 다섯째, 수상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새겨들어라.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세상은 공정하지 못하다. 나 혼자만 열심히 일 한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똑똑하다고 해서 무조건 인정받는 것도 아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이 사회에 수두룩 하다. 그 사람들이 만든 룰에 따라야하는게 아쉽지만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남들이 하는 만큼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 성공을 원한다면 남들보다 유별나게 열심히 해야 한다. 나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을 위해 열정을 쏟아붓는 것을 공모전 스터디 KCG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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