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4.9℃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Ilhyun Travel Grant 2012”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윤주(영상애니메이션학·4) 씨

“나 자신과 내 작품에 대해 명확하게 소개하는 것 중요”


을지재단의 후원으로 일현 미술관에서 열린 학생예술가 해외여행 지원제도에서 배윤주(영상애니메이션학·4) 씨가 “Ilhyun Travel Grant 2012” 트래블 그랜트상을 수상했다. 이에 만나서 수상소감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트래블 그랜트 란?
트래블 그랜트는 을지재단의 후원으로 일현 미술관에서 매년 열리는 전시 공모전으로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행비를 지원해주는 공모전이기 때문에 1차 심사는 포트폴리오, 여행계획서를 심사하고, 2차 심사는 전시심사입니다. 1차 합격자 20명은 일현 미술관에서 2박3일간의 캠프를 하며 전시를 하게 되는데, 최종 수상자 10명은 항공비 등 여행경비를 지원받습니다.

▶ 수상소감
대학원입학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트래블 그랜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대학생활 중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순간 열심히 했지만, 함께 전시를 한 분들 중 이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수상작품에 대해서
“The birth of Madonna”는 3분 24초짜리 2D애니메이션입니다. 종교 속에 나타나는 위계질서를 전복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 것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성인이 되는 마리아의 이야기를 전복시켜 지하로 추락한 다음에야 비로소 성인이 되는 마리아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 나에게 ‘트래블 그랜트’ 란?
나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었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수상을 통해 배운 점
앞으로 내가 어떤 장소에 가서 누구와 함께 있던 그곳에서 나 자신과 내 작품에 대해 명확하게 소개하는 일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 것이 아닌 것을 덧붙여 포장하는 것은 자신을 이미를 오히려 더 흐릴 뿐이라고 배웠습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