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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나팀, ‘2011 한국방송광고공사 대학생 광고대회’서 대상 수상해 2년 연속 쾌거

“수상보다 값진 것은 우정을 바탕으로한 팀워크다”


우리학교 마나마나팀은 ‘2011 KOBACO 대학생 광고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라 그 의의가 더 크다. 이에 팀원 중 홍일점인 김현주 씨를 만나봤다.

■ ‘2011 KOBACO 대학생 광고대회’ 2연패에 대한 소감
대회 2박 3일 동안 합숙하며 알게 된 다른 참가팀들은 모두 상당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이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친구들 보다 운과 팀워크가 조금 더 좋았던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모전 출품작 소개와 작품설명
1차 예선은 ‘지구온난화 대응 캠페인 전개 방안’이란 주제로, 본선은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습니다.
1차 예선에서는 주제에 대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와 피해를 입는 우리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가에 중점을 맞춰 기획서를 제안하게 됐습니다. 또한 본선에서도 가족사랑 실천이 어렵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소 우리가 좀 더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면?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광고홍보학과 교수님들과 학우들이 있고, 특히나 요즘 열심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후배들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합숙하면서 광고와 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다른 참가팀에게도 많은 자극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한마디
처음에는 공모전을 시작할 때, 오로지 수상에만 초점을 뒀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공모전은 단순히 수상으로만 결과가 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정을 바탕으로 한 팀워크와 경험을 통한 지식의 습득을 공모전이 끝난 이후에 진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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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