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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호 공연∙전시]

● 콘서트 <소란 콘서트>
일시: 2019.5.26,/ 장소: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문의: 053-951-3300

인디계의 대표 밴드로 잘 알려진 ‘소란’이 대구를 찾아온다. 소란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 달달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소유한 밴드 ‘소란’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 뮤지컬 <그날들>
일시: 2019.05.31.~06.02./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580-6600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 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울려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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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